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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5호 시정

부산 사는 외국인 생활환경 좋아진다

해운대구 외국인 전용 창구 운영·강서구 외국인 쉼터 마련

내용
해운대구는 지난 4월 25일부터 외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보조해주고 있다(사진은 해운대구 외국인 전용 민원 창구 모습).

외국인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환경이 좋아진다.

부산광역시는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해운대구와 강서구에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 개설에 이어, 쉼터와 공원 같은 휴식공간을 만드는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해운대구는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돕기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외국인민원 전용 창구(Foreigner Civil Service)를 개설하고, 민원서류 신청서를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운영한 외국인 전용 창구는 불어와 영어가 능통한 공공근로요원 1명을 배치,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보조해주고 있다.

또 구는 결혼이주여성과 거주 외국인들이 각종 증명서 발급 등으로 관공서를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신청서를 영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영어로 제공하는 민원서류는 출생신고, 체류지 변경신고, 인감증명서를 비롯해 19종에 이른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강서구는 녹산산단 주변에 쉼터와 공원을 만들어 생활환경 크게 개선한다.

구는 국비 2억원과 시·구비 등 총 2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송정동과 녹산동 희망공원 내에 각각 ‘유에프(You are my friend) 쉼터’와 ‘아이유(I love you)' 마당을 조성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확보된 사업비로 송정동 ‘유에프 쉼터’내 180㎡ 공간에 8각 정자와 벤치, 목재텍,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각종 수목을 심어 외국인들이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녹산동 ‘아이유 마당’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산뜻하게 바꾸고, 낡고 오래된 파고라는 교체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1-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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