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해 첫 '그랜드 세일'… 외국인 최고 50% 할인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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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 그랜드 세일'에 나선다(사진은 부산 그랜드 세일 포스터).
부산광역시가 새해 벽두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부산 그랜드 세일'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0일간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관광특구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연계한 '2011 부산 그랜드 세일'을 펼친다.
부산시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대대적인 이번 '그랜드 세일'에는 부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쇼핑업체 11곳, 롯데와 파라다이스 등 특급 및 1급 호텔 13곳, 식음료 업체 22곳, 공연시설과 은행 등 24곳 을 비롯해 2천30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
이들 업소는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격을 5~50% 할인해 주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공항, 여객터미널 등의 관광안내소, 주요 호텔, 여행사 등에서 나눠준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2011 부산 그랜드 세일' 오프닝 행사를 갖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거리 순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문의 : 관광진흥과(888-822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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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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