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음식점 주방공개 '대박'
모니터로 조리과정 직접 확인… 매출 20~30% 증가
- 내용
해운대구의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이 손님과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주방을 공개했더니 손님이 늘고 덕분에 매출이 크게 올랐어요."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이 손님과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구는 손님이 조리 및 잔반처리 과정 등을 CCTV 모니터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10곳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말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을 시범·설치했다. 모니터를 통해 원산지 표시와 식중독 예방법, 대표메뉴와 영양성분 분석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주방화상공개시스템을 두 달간 운영한 결과, 먹거리에 대한 고객 신뢰가 높아지면서 시범설치 음식점 대부분이 20~3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재송1동 '구이앤구이' 음식점 최정윤 사장은 "CCTV로 주방을 공개한 후 손님이나 종업원이 위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음식점 출입구에 '주방화상공개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음식 재사용 등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단속도 중요하지만 주방공개시스템 도입으로 구청과 음식점 관계자,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화상공개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8-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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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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