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선 신규취항하면 운임 지원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 위해 지원조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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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김해공항의 국제항공노선 확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는 운임 부족분을 지원할 조례까지 만든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하면서 겪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취항 항공사에 대한 각종 지원을 담은 '부산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를 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김해공항 국제노선 부족으로 많은 시민이 인천공항을 경유하며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적자발생을 이유로 항공사들이 신규노선 개발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 항공사의 국제노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은 항공사업자 중 최근 1년 이상 운항실적이 없는 중·장거리 국제항공노선 중 시장이 정하는 신규노선을 정기편으로 6개월 이상 운항하는 항공사이다. 시는 해당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부산시장이 정하는 기준 탑승률에 못 미치면 시 예산에서 운임수입 부족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기간은 시장이 정하는 노선에 운항한 날로부터 1년까지.
부산시 이종찬 교통정책과장은 “조례제정을 계기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루프트한자독일항공사, 싱가포르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중·장거리 국제항공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부산을 포함한 경남, 울산 등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8-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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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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