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숲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작은 음악회…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내용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숲 속의 솔바람처럼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줄 숲 속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서면 1번가 일대에서는 젊은이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숲 속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부산진구는 음악회 공연 프로그램을 가족이나 연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시간은 이달 말까지는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다음달 중순부터는 오후 4시부터다. 공연장소는 어린이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으로, 동물원과 놀이공원의 갈림길에 위치해 있다.
부산진구는 서면 1번가 일대에서 ‘젊음의 거리공연’ 무대도 마련한다. 다음달 셋째주부터 시작할 이 공연은 서면을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을 위해 대중가요와 B-boy 공연 등으로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과 서면 1번가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쳐 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산진구의 대표 명소인 어린이대공원과 서면 1번가를 이벤트 및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숲 속 작은 음악회 공연 일정
일시
공연팀
공연내용
8. 7
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영화음악·팝송 등
8.14
삼손중창단(남성중창단)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 위주
8.21
블루웨이브(대학연합 보컬)
대중가요 등
8.28
라온소년소녀합창단색소폰 연주
합창단 공연·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문의 : 부산진구 문화체육과(605-406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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