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의회 사무처장(2급)에 이용호 환경국장,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2급)에 이종철 행정자치관이 각각 임명됐다.

부산광역시는 25일 박춘한 전 시의회 사무처장과 박종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퇴임 등 인사요인에 따라 2~4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종철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행정자치관(3급)에는 정경진 해양농수산국장이 자리를 옮겼으며, 이용호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환경국장(3급)은 김영환 감사관이 겸임한다. 해양농수산국장에는 박종주 해양수도기획단장을 임명했다.

부산시는 당면 시정안정을 위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는 설명. 2급 승진인사에 따른 3급 등 후속 승진 인사와 부산환경공단 이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인사는 6·2 지방선거 이후 단행키로 했다.

▲경제산업실장 김형양 ▲시의회 사무처장 이용호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종철 ▲행정자치관 정경진 ▲해양농수산국장 박종주 ▲환경국장(감사관 겸임) 김영환 ▲대변인 박호국 ▲신성장산업과장 정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