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동아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순택)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음악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열린 음악회〈사진〉에는 동아대 동문 가수 현철·이상우 씨 등이 출연했으며, 동문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대를 중퇴한 현철 씨는 이날 44년만에 총동문회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동아대 총동문회는 다음달 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음달 2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동문골프대회, 2~7일 부산시청에서 예술작품전 등을 연다. 기념문집 `16만 동아인 60년을 뛰어넘다'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