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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6호 시정

부산국제광고제 27~29일 해운대서 개막

세계 646편 광고 ‘아이디어 전쟁’…시민참여 행사도 풍성

내용
제2회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7~29일 해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은 광고제 기간 선보일 본선 진출작 중 일부).

제2회 부산국제광고제가 27~29일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646편의 본선 진출작들이 ‘아이디어 전쟁’을 펼치며, 그랑프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전 세계의 재미있고 특이한 광고만을 선별 상영하는 야외광고 페스티벌인 ‘광고 먹는 이들의 밤(The Night of the AD Eater)' 같은 시민·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도 잇따른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최초의 온·오프라인 결합 광고제로 지난해 출범, 전 세계 광고계의 주목을 받으며 단 2회 만에 한껏 성장했다. 올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38개 나라 3천258편의 작품이 출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광고제로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올 부산국제광고제는 높아진 위상에 맞춰 개최 시기를 지난해보다 두 달여 앞당겼고, 무대를 수백 만의 인파가 운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넓혀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한다.

우선 온라인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646편의 본선 진출작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그랑프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개폐막식과 전시행사와 별도로 공익광고역사관을 꾸미고 기존 국제광고제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유명 광고모델과 카피라이터, 감독 등 광고인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열어 일반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전 세계의 재미있고 특이한 광고만을 선별 상영하는 야외광고 페스티벌인 ‘광고 먹는 이들의 밤(The Night of the AD Eater)'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 본선대회 기간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유명 세계광고제와 차별화를 선언, 제3세계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에는 칸과 클리오 등 유수의 광고제들이 세계경제 불황의 여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참가 나라와 작품이 크게 늘어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광고제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광고의 순기능 중에서도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고 싶다”며 “광고 먹는 이들의 밤과 같은 행사를 통해 광고제가 전문가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8-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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