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얄리아 오염조사 완료 연내반환 탄력
부산시 오염치유 위탁방안 추진…내년 상반기 시민공원 기공
- 내용
한미 양국의 하얄리아부대 땅 환경오염 현장조사가 완료됐다. 부산광역시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하얄리아부대 땅 반환절차를 마무리,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시민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와 환경부는 지난 20일 하얄리아 한미 합동 환경오염조사단이 지난 5월 29일부터 시작한 부지 내 환경조사 활동을 이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2006년 5월 부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환경조사를 재개, 80여일만에 현장조사를 마무리했다. 합동조사단은 부지 내 유류저장시설 차고지 보급시설 등에 대한 토양 지하수 오염 상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추출해 분석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한미공동조사단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말까지 ‘하얄리아 부지 위해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10월께 소파(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환경분과위원회를 열어 위해성 평가 보고서에 나타난 치유방법, 오염치유 및 치유비용 부담 주체 등에 대한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양국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국방부 등과 협의, 오염 치유를 위탁받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김종철 원도심권개발팀장은 “일단은 연내에 하얄리아부대 땅을 반환받는 것이 부산시의 목표”라며 “이같은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 기공식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8-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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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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