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호우피해 산림복구 총력
200억 투입, 배수로 확보·안전펜스 설치 등 예방책 마련
- 내용
부산광역시는 총 2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달 두 번에 걸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산림을 적극 복구하고 예방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산사태 145건, 임도와 사방지 피해 등 총 157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빠른 복구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가장 큰 피해규모를 보인 산사태의 경우 시간당 70㎜ 이상의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산림과 붙어 있는 건축물(도로시설) 비탈사면의 배수시설 불량, 산림 내 무단경작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하고 응급처방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예방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 주변의 배수로 확보, 천막피복, 도복목 제거, 안전펜스 설치 등으로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산림기술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운영, 산림피해 발생 예상지대에 대해 보다 항구적인 복구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주택지 인근 등 긴급 사업장은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우선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택지와 인접한 산림 내 무단경작지는 희망근로 사업 등을 통해 산림원상 복구와 산사태 위험지역 전수조사로 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 국비 지원대상 사업 54건에 대해서는 150억여 원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완전 복구 시까지 산림 분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가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8-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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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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