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캄보디아 프놈펜과 자매결연
부산기업 진출 교두보 확보 … 경제·문화·관광·교육 교류 넓히기로
- 내용
부산광역시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시와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나선다.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1일 캄보디아 왕국의 프놈펜시를 방문, 두 도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프놈펜시는 부산의 21번째 자매도시가 된다.
부산시는 이번 자매도시 체결로 베트남 호치민시로부터 출발한 인도차이나반도 교류를 더욱 넓혀가게 됐다.
부산시는 이번 방문을 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로 무르익은 협력과 우정의 틀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로 이어갈 계획. 두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 교육, 행정 교류를 폭넓게 펼친다는 계획 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연 30만 명 이상의 내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부산상호저축은행이 현지에서 최초의 신도시 건설사업과 금융업에 진출하는 등 지역기업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 등 협정안을 프놈펜시 측과 합의하고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프놈펜 체류기간 동안 캄보디아 정부 및 시 정부 인사, 캄보디아 상공계 인사, 국내 기업인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캄보디아가 많은 NGO 활동의 중심무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 등 기업 대표단도 `사단법인 나눔재단 월드채널'이 설립한 `캄보디아 외국어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시 대표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통적인 자매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포괄적 우호관계를 논의하며 협력관계를 다졌다. 시는 호치민 현지에 진출한 부산기업을 돕기 위해 호치민 부산대표사무소를 설치 중이다.
- 작성자
- 박재관 (paksunbi@korea.kr)
- 작성일자
- 2009-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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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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