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지하철!"… 서비스 확대
휴대폰 무료 충전기·외국어 승차권 발매기에 유모차도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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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이 고객서비스를 날로 넓혀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가 새 브랜드로 인간존중의 뜻을 담은 `휴메트로(Humetro)'로 정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해 도와주는 `앞서가는 서비스(Before Service)' 운동을 전개 `고객감동 서비스'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휴대폰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3호선 14개 역사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급속 충전서비스가 지난달 15일부터 생겼기 때문이다. 급속충전기는 고객서비스센터 부근에 설치,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4대의 휴대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하는데 20분이면 충분하다. 1, 2호선 각 역사 고객서비스센터에서도 일반 휴대폰 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유모차를 빌릴 수도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역, 광안역과 영유아를 동반한 주부 고객이 많은 센텀시티역에선 지난달부터 유모차를 빌려주고 있다. 누구든지 신분증만 맡기면 무료로 유모차를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하철의 모든 역사에 기존 한국어와 영어 외 일본어, 중국어 안내 기능이 있는 다국어 안내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설치했다. 부산을 찾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동발매기에 일본어와 중국어 안내기능을 추가, 버튼만 누르면 해당 국가의 모국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 2, 3호선 전 역사 444대의 발매기가 다국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산 지하철은 이밖에도 전 역사에서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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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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