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쉽게 가는 체육시설 잇따라
국민체육센터 9개 건립… 파크골프장 등 체육공원 80곳 확충
- 내용
-
시민 쉽게 가는 체육시설 잇따라
국민체육센터 9개 건립… 파크골프장 등 체육공원 80곳 확충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부산시는 올해 시 예산과 기금 등 총 394억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6곳 더 건립하고, 각급 학교의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등산로와 공원, 마을공터 등에 가족단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육공원 80곳도 조성한다.
부산시가 16개 구·군마다 1곳씩을 건립할 계획인 국민체육센터는 금정구·서구·사하구 3곳이 운영 중인데 이어 올해 남구·영도구·기장군 3곳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달 6일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만9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농구장, 에어로빅실 등을 갖춰 내년 2월 준공한다. 영도 국민체육센터와 문화회관을 겸함 '어울림 문화공원'도 오는 8월 문을 연다.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도 올 하반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북구·연제구·사상구가 새로 공사에 들어간다.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및 조명시설은 올해 당감초등학교와 동래중학교, 부산공고 등 10개 학교와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동구 구민운동장과 남구 백운포운동장 등 12곳에 설치한다. 이렇게 되면 인조잔디를 깐 운동장은 총 86곳으로 늘어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등산로, 동네 공터, 놀이터 등에 소규모 시민친화형 체육공원을 크게 늘린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80곳에 소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 특히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한 '파크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크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섞은 스포츠 종목으로 부산에선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