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마음 나눌 수 있는 이웃"
인터뷰/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후쿠오카 마음 나눌 수 있는 이웃"
국경 초월 초광역경제권 형성 성과
문화·관광·스포츠 분야로 확대
인터뷰/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
일본 후쿠오카 요시다 히로시 시장이 모처럼 부산을 찾았다. 2009년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기념행사를 위해서다. 후쿠오카는 구주지역의 중심도시이며, 부산과는 지난 20년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온 자매도시. 요시다 시장 역시 자갈치의 활기와 해운대의 풍광을 좋아한다.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 부산은 모든 길이 통하는 '로마'를 연상시키는 도시"라며 국경을 초월한 공동체 시대를 여는데 함께 협력해 가기를 희망한다.
- 2009년 우정의 해 선언의 의미는?
▶지난 20년간 부산-후쿠오카는 꾸준히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경을 넘어선, 유례없는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선언하면서 새 시대의 동반자로 함께 가고 있다. 올 우정의 해 선언은 그간의 이런 믿음을 공고히 하는 계기이다. 특히 세계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까운 이웃끼리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우정의 해를 기념해 어떤 부문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나?
▶부산-후쿠오카는 우정과 애정, 인정, 이렇게 세 가지 정을 표시하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다. 그간 추진해 왔던 행정분야 협력관계를 뛰어 넘어 관광과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 올해 추진할 30여 건의 교류협력 사업 중 부산-후쿠오카 스포츠 관광교류에 관심이 많다. 어떤 내용인지?
▶두 도시 모두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래서 연고팀인 롯데와 소프트뱅크의 친선경기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오는 8월1일 개최키로 했다. 교류전은 매년 부산과 후쿠오카에서 번갈아가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쇼핑, 문화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 도시, 지역 간 관광활성화에 새 계기로 삼고 싶다.
-부산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부산에 대한 후쿠오카 시민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이번 우정의 해 기념식에도 200여명의 시민대표단이 참석했다. 부산에 와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부산 대학생을 만나보니 이들의 후쿠오카에 대한 관심 또한 컸다. 바로 이런 관심을 이어주는 역할을 두 도시가 하고 있다. 부산시민께서도 가까운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인터뷰/박영희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5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