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정브리핑]

겨울철 노숙인 보호 나서

부산광역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노숙인 보호에 나선다. 노숙인 보호 현장 전담팀을 꾸려 현장 상담을 통해 응급 잠자리를 안내하고, 쉼터입소를 유도한다. 노숙인 일시 보호소도 운영하고, 노숙인 진료도 강화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 경우 노숙인 보호 예보를 발령해 순찰을 강화한다. 시는 부산에 578명 가량의 노숙인이 있을 것으로 파악, 쉼터 6곳, 상담보호센터 2곳, 무료진료소 1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사회복지과(888-2792)

결혼중개업체 관리 강화

부산광역시는 자격이 없는 국제결혼중개업체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관리와 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존 업체의 등록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등록증을 재발급하고 있다. 새업체의 등록신청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 부산시는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국제결혼중개업체를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3194)

청소년 금주 캠페인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정한 제1회 음주폐해예방주간(10~14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이 기간동안 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주표어를 공모해 연말연시 캠페인 슬로건으로 활용한다. 부산경찰청과 함께 매주 목요일 음주운전 예방활동도 벌인다. 올 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오는 14일에는 서면 일대에서 음주캠페인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