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류 디딤돌 경제까지 '어깨동무'
우정의 해 선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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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행정교류 디딤돌 경제까지 '어깨동무'
우정의 해 선언 의미

부산시와 일본 후쿠오카시가 내년을 '우정의 해'로 선언, 교류 사업을 다각화 하기로 했다(사진은 지난달 31일 부산시청에서 두 도시 관계자들이 선언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은 두 도시가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것을 공식 선언한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일 열린 부산-후쿠오카 포럼에서 양 도시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첫번째 분야는 관광이라고 강조했다. 양 도시는 '아시아게이트웨이 2011 실행위원회'를 창립해 양 지역 간의 역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 연말에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대상으로 양 도시 관광상품 공동마케팅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경제협력 분야를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 IT, 영화영상산업 등 각 분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양 도시는 가까운 미래에 두 지역(동남권~규슈권)을 자유무역협정과 유사한 형태의 경제협력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내년 한 해 주요 사업으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환 공연 △시민바둑대회 개최 △시청 직원 간 탁구·축구·배드민턴 대회 친선경기 개최 △국제건축문화제, 아시아태평양페스티벌 등 문화행사 공동참가 등을 기획하고 있다. 양 도시는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 소프트방크 등 한일 프로야구 라이벌전 같은 스포츠·관광교류 대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1989년 10월 행정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직원의 상호파견 협정, 체육회 간의 스포츠교류 합의, 경제교류 촉진에 관한 기본합의 등을 통해 행정교류를 경제 차원으로 확대했으며 결국 '우정의 해' 선언으로까지 발전시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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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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