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자원봉사자 100명 선발

행사진행 60명·외국어 40명…경쟁률 4대1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윈회는 최근 올해 행사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발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국제광고제 자원봉사자들은 60명이 행사진행, 이벤트, 사무보조와 같은 일반 업무를 맡고, 40명이 외국인의 통역과 안내, 의전 등을 담당한다.

외국어 자원봉사자 가운데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도 많아 눈길을 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교육에 들어가 각 업무 특성과 예절, 간단한 외국어 등을 배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