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스포츠축제 열기 속으로

내달 2~5일 바나나보트·암벽등반·핀수영 무료체험

부산의 여름바다가 다음달 2~5일 다양한 해양스포츠축제를 벌인다(사진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피서객 모습).

부산의 여름바다가 신나는 해양스포츠축제로 달아 오른다.

부산바다축제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각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이벤트가 넘쳐난다.

부산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반길 만한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행사. 560여명의 시민·관광객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해양래프팅, 카타말란(쌍둥이 카약) 중 1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KBS 라디오 '즐거운 저녁길', KNN 라디오 '미시타임'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 홍보 이벤트에 참가해 쿠폰을 받으면 된다.

오리발과 스노클, 수경을 키고 바다를 헤엄치는 바다 핀수영을 무료로 가르쳐 주는 강습회도 다음달 1~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 접수.

인공암벽 체험행사도 다음달 2~3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다. 10m짜리 인공암벽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의:문화관광축제조직위(888-3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