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구정브리핑]

간부 공무원 자활 체험

금정구, 1일 현장 근무

금정구(구청장 고봉복) 간부 공무원 30명이 오는 17일 관할 7개 자활사업장에서  현장체험에 나선다. 금정구 국장과 실·과장, 동장이 출장 세차와 농원, 공방, 이불빨래방, 재활용품 분리, 전자부품조립, 장애인자립작업장 같은 자활사업장에서 하루 동안 자활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어려움을 파악키로 한 것. 금정구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자활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각 사업장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자활근로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중소기업협의회 발족

남구, 기업·기관 협력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난 9일 구청 회의실에서 남구중소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김명수 부산시 기업지원옴부즈맨, 최헌 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기업지원센터장, 신영진 부경대산학협력팀장, 김기순 용당세관장, 이정수 부산은행대연지점장, 수영세무서, 남구 소재 중소기업 대표 30명 등 45명이 이날 기업체·지원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협의회를 발족한 것. 회장은 영남제분(주) 배비룡 부사장, 부회장은 기영포맥스 허남요 사장이 맡았다.

민원 불만족 1만원 보상

서구, 고객보상제 시행

서구(구청장 박극제)가 이달부터 민원처리에 대해 주민이 만족하지 못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고객보상제를 실시한다. 주민들의 민원을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민원처리 착오·지연이 있을 때  5천원씩 지급하던 보상금도 1만원으로 올렸다. 서구는 이와 함께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족 고객에게는 정중한 사과문도 함께 보낼 예정. 매달 민원처리 우수·불만족 사례도 뽑아 알릴 방침이다.

장병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하구, 일선 부대와 협약

사하구 보건소(소장 서정희)가 지난 7일 육군 제6339부대 3대대(대장 신철호 중령)와 신평 예비군훈련장에서 국군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하구 보건소는 이 협약을 통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결핵·비만관리·성교육·심리상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