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추진배경 두바이형 Port-Business Valley  조성

최적위치 활용 부가가치 연계

　무엇보다 거대 물류시장 중국과 일본을 사이에 둔 부산 최적의 지리·경제학적 위치를 활용하겠다는 데 정부와 부산시의 눈높이가 맞춰져 있다．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항만 배후권역에 인근 공항·운하 등과 연계한 제조업 및 가공， 조립， 포장 같은 물류활동이 집적화된 국제물류산업단지(ILC)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항만이 낡아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부정적 요인을 우선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깔려 있다． 해운물류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재래항만의 재개발과 역할 재정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항 북항을 산뜻하게 첨단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그것이다．

　이 같은 과제는 항만과 연계한 물류활동 기반 강화를 통해 신규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을 연계시킨다는 것． 새 정부가 중점과제이자 임기 내 과제로 선정， 부산시와 힘을 합쳐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