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코리안 드림 담아 멀리멀리∼

외국인 새해 소망 연날리기

　부산에 사는 외국인 50여명이 지난달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중의 하나．

　중국·일본·미국·인도네시아·이집트 등 시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여성， 어학원 강사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방패연을 직접 만들어 보고， 방패연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 직접 날려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