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친환경농산물 사용도 `최우수'

학교급식 지원·체험행사 큰 점수

　부산광역시의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유통대책과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도 각각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부산시는 정부의 2007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유통대책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2007년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특별·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부산시는 농림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대상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어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 및 유통대책 부문에서 부산시가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

　부산시는 2007년도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소비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 2008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인센티브 예산 3억원을 배정받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농업행사 체험 같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이 높이 살 만하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농정시책을 바탕으로 환경과 안전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도시 근교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과 관광농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