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 참뜻- 민주화의 성지 반석 구축
항거의 역사 살아 숨쉬는 교육장
- 내용
- 부산시민의 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 공동으로 건립된 부산민주공원 기념관이 부마항쟁 20주년에 맞춰 16일 문을 열었다. 부산민주공원은 부산시민들의 민주항쟁정신을 상징하는 역사조형물이다. 이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림과 아울러 민주주의를 영원히 표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부산민주공원 조성사업의 목적이기도 하다. 부산민주공원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공간으로 부산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공간이자 시민통합을 위한 `민주주의 교육장\"\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는 `부산의 함성\"\ `희망의 빛\"\ 등 주제별로 공간을 마련해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민주시민의식을 되살리는 요람으로 손색이 없다. 그래서 부산시민에게 이곳은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풍요로운 새 천년의 부산\"\을 가꾸는 성지로,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민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터전이기도 하다. 부산민주공원은 앞으로 지역의 민주화과정에 대한 정리 계승을 위한 학술 문화사업, 민주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사업, 민주활동 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를 통한 출판사업을 비롯해 전시실 운영 등 민주공동체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한편 95년 8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기념공원 조성사업의 추진을 결의한 이후 96년 7월 항쟁관련자는 물론 정계 관계시민 사회단체 언론계 등 각계 각층의 인사를 망라한 4백28명으로 구성된 `부산민주공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가 발족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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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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