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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77호 시정

개막작 방화 `박하사탕(감독 이창동)\"\ 선정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제4회 행사 초청작품· 게스트 등 발표

내용
 10월14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품은 우리나라 이창동 감독의 신작 `박하사탕’이, 폐막작품은 중국의 세계적인 감독 장 이모우의 `책상서랍 속의 동화’로 결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문정수)는 13일 초청작품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개·폐막작품 외에 한국영화 아시아영화 월드시네마 등 부문별 초청작품 2백11편과 주요 초청 게스트, 심사위원 명단 등을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제 개최 이후 최초로 한국영화를 개막작품으로 선정해 눈길을 모았으며 54개국 2백11편으로 역대 영화제중 최고 많은 국가와 작품을 초청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한단계 높아진 위상을 실감나게 했다.  주요 초청 게스트는 폐막작품 `책상서랍 속의 동화’를 들고 부산을 방문할 거장 장 이모우감독을 비롯해 츠카모토 신야, 프룻 챈, 장 위엔, 쿠로자와 키요시 등 촉망받는 아시아 감독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도네이사 영화의 거장인 가린 누르로호를 비롯 왕 샤오슈아이, 사카모투 준지, 린 청셩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무랄리 나이르 등은 영화제와 PPP에 동시에 참여한다. 특히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컵’을 상영해 갈채를 받았던 키엔처 노르부는 `잠양 키엔체 왕프’라는 유명한 고승이 환생한 실제 승려감독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핸드 프린팅 행사에는 장 이모우감독을 비롯해 한국의 유현목감독과 원로배우 황정순씨 외 유럽감독 1인이 예정되어 있다.  심사위원은 ▷뉴 커런츠 부문=프랑스의 세계적인 영화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 겸 파리3대학 교수인 샤를르 떼쏭을 비롯해 크리스틴 하킴(인도네시아의 국민적 배우 겸 프로듀서) 배용균(영화감독) 지아 장 케(중국 독립영화감독) 모모이 카오리(일본의 대표적인 여배우) ▷넷팩=임현옥, 인두 슈리켄드, 마샬 크나벨 ▷운파상(다큐멘터리) 선재상(단편)=정지영 방은진 주진숙 임순례 장미희 조재흥 ▷한국영화공로상=세르주 로지크(몬트리올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영일(영화평론가).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인터넷(www.piff.org)을 통해 서비스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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