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직원 돕기 \""한마음\""
강서구청, 폐암말기 박수영씨에 성금
- 내용
- 일선 구청에서 어려운 동료직원 돕기에 발벗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서구청 직원들은 폐암으로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건축과 청원경찰 박수영(51)씨를 돕기 위해 전직원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 청경은 18년 동안 강서구 그린벨트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직원으로 6월 병원에서 폐암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 움직임과 관련해 늦게까지 관내 순찰을 계속한 탓에 과로까지 겹쳐 상태가 악화돼 현재 구포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중이다. 살림이 어려워 그동안 모아두었던 아들(30)과 딸(27)의 결혼자금을 치료비로 충당해 왔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강서구청 건축과 직원들과 청원경찰들은 2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8일 전달했다. 이에 구청직원들도 모금운동에 참여해 5백만원의 성금을 모은 것을 비롯해 구청여직원회에서도 50만원을 마련, 최근 박씨에게 전달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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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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