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민간 UN' 둘로스호
내달 부산항 방문 내부 공개
- 내용
-
제목 없음 `떠다니는 민간 UN' 둘로스호
내달 부산항 방문 내부 공개
`떠다니는 민간 UN'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객선 둘로스(Doulos)호가 다음달 부산을 방문한다.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인 `Good Books for All'이 운영하는 둘로스호는 다음달 5일 부산항에 입항해 24일까지 머물면서 국제친선의 밤과 서적 판매,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 계획. 이 여객선은 유명한 `타이타닉'호 보다 2년 뒤인 1914년 건조, 현존하는 최고령 여객선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길이 130m, 폭 16m, 6천818t인 둘로스호는 세계 각국을 돌며 서적판매와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선원이 50개국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어 `떠다니는 민간 UN'으로 불린다.
둘로스호는 부산항에 머무는 동안 학생들을 초청해 내부를 공개하고, 영어 카페를 운영하는 한편 6천여종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서적을 싼 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1992년과 2001년 두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는 둘로스호는 2010년에 폐선될 예정이어서 부산항 기항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영도구 동삼동 크루즈 터미널에 선석을 배정하는 등 둘로스호가 부산에 기항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두루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7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