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 옥 - 그 영롱한 아름다움
미의식 탐구하는 고대 장신구전 31일부터 시립박물관 복천분관
- 내용
-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분관(관장 송계현)이 장신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미의식을 탐구해보는 특별전시회 `고대 장신구-그 아름다움과 힘의 조화\"\전을 31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동래구 복천동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분관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고대 장신구에 나타난 우리 문화의 개성과 미의식을 재조명해 다가오는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대비하는 한편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선보이는 유물은 대구 비산동 출토 금동관을 비롯 경주 황오리 출토 귀고리, 동래 복천동 고분군 출토 금동관 등 신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장신구 5백여점. 간단한 치레걸이에서 사회적 신분과 권위를 상징하는 형태로 변화 발전한 장신구의 종류와 특징을 보여준다. 복천분관 학예연구사 김은영씨는 “신석기시대에는 자연상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조개 동물뼈나 이빨, 돌 등의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장신구를 만들어 착용했으며, 주로 신앙과 의례, 주술적 성격을 갖는 도구로서의 의미를 지녔는데 시대가 흐르면서 사회계층의 분화와 관련해 점차 장신구 소유자의 신분과 권력을 표시하는 기능이 강화된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같은 장신구의 변천을 통해 본 정치경제사적 맥락 이외에도 제작에 사용된 다양한 재료와 제작기법, 과정을 부각시켜 우리 민족의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간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시립박물관 복천분관 (554-4263~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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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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