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복지 신문고’ 설치

 금정구 1일부터 운영

　"어려운 사연 알리려면 신문고를 울려 주세요．"
　금정구는 1일부터 구청 1층 구민홀에 `복지 신문고'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름 90cm 크기의 대형 북과 사연을 접수하는 서류를 비치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자는 취지로 `복지 신문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복지 신문고'에 접수된 사연은 현재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의견과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