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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71호 시정

세계속의 \"\여름축제\"\ 가능성 확인

젊음 낭만 축제의 도시 \"\부산\"\ 달군 5일간의 열정

내용
바다축제 이모저모 개막식 날씨 개 안도  ○…제4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이 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50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개막 며칠 전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가 계속돼 축제 관계자들을 긴장시켰으나 개막 당일은 올 바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예언해주듯 맑은 날씨를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일본 가수 한국어 열창  ○…부산바다축제 아시안 록 페스티벌에서 일본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소울 플라워 유니온이라는 일본 록 밴드는 아리랑을 우리말로 열창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기도. 록 페스티벌 최고 인기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역시 아시안 록 페스티벌. 시나위 강산에 할리퀸 등 열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국내 최고의 록밴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록 밴드까지 초청된 이날 공연에는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열성 팬들이 일찌감치 백사장에 자리를 잡고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무르익은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눈길. 외국인 부쩍 늘어  ○…아시안 록 페스티벌 등 세계를 겨냥한 굵직굵직한 기획들이 주효한 탓에 여느해보다 부산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많았던 것이 올 바다축제의 특징. 축제 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을 두고 단언하기는 이르다는 전제를 올 바다축제의 성과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조심스런 논평. 오색꽃가루 분위기 고조  ○…1일 오후 6시께 부산바다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해군 제3함대와 부산해양스포츠단체들이 광안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수상스키 수십 대와 요트 등을 동원해 각종 볼거리를 마련했고 소방헬기가 광안리 해변을 선회하면서 오색 꽃가루와 형형색색의 연기를 피우자 50여만명의 피서객들은 탄성을 연발. 해양문학 개념 정립  ○…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해양문학심포지엄은 바다축제의 유일한 학술행사답게 시종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해양문학의 올바른 개념이 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했던 첫 해 심포지움에 비해 4년이 흐른 올해는 훨씬 성숙됐다는 평. 갯마을마당극축제 성공  ○…한국단편소설의 백미 오영수의 `갯마을\"\의 무대가 된 일광 바닷가에서 올해 처음 열린 `갯마을 마당극축제\"\는 첫 회에도 불구하고 대성공이라는 평.  1, 2일 공연에는 매일 1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마당극을 관람한 후 영화감상을 하며 한적한 어촌의 정취를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많은 피서객이 몰리자 주최측은 `갯마을 마당극축제\"\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희색이 만면. 댄스축제 오빠부대 등장  ○…청소년댄스축제 예선이 열린 2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부산의 내노라하는 청소년 춤꾼들이 운집. 몇몇 팀은 `오빠부대\"\까지 몰고와 춤이 청소년들로부터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장르일뿐만 아니라 또래들 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스타로 군림하는 청소년문화의 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비치바리볼대회 성황  ○…1일 열린 제9회 시민비치발리볼대회는 일반부 고등부 구군청부 등 4개 부분에 46개 팀이 참가하는 성황을 보였는데. 일반부 1위 해운대클럽A, 고등부 1위 부산동고, 구군청부 1위 동래구청이 차지.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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