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첫 공립 어린이도서관

해운대 재송동에 31일 개관

부산의 첫 공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해운대구 재송 1동에 들어선 재송어린이도서관이 그것.

636㎡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70석을 갖췄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국비 2억6천만원, 시비 11억4천만원, 구비 7억8천400만원 등 총 21억8천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완공했다.

재송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1일 개관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유아자료실, 아동자료실, 모자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시청각실에 각종 어린이 관련 책과 전자책, DVD 등을 갖추고 있다. 독서토론 등 각종 행사를 가질 수 있는 ‘네잎클로버실’도 있다.※문의:재송어린이도서관(749-7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