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 시민이 행복한 변화  ④ 신바람 3S운동

“웃는 얼굴 빠른 일처리로 시민 만족”

부산광역시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바람 3S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서 일할 게 아니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빠른 서비스와 감동행정을 펼쳐 나가자는 것.부산시는 지난 7월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3S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친절한 미소(Smile), 빠른 서비스(Speed), 시민 만족(Satisfaction)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재미와 자부심, 친절한 미소(Smile)가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아침 건강체조를 통해 스트레칭과 상호 스킨십으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부서 스마일상’을 선정하고, 서로 칭찬하기, 직원생일 축하하기, 칭찬 릴레이를 실천해 조직 분위기를 보다 유연하게 바꿔가고 있다.남보다 먼저, 현장감 있는, 신속한 행정(Speed)을 펴기 위해 이미 154종에 달하는 민원의 처리기간을 평균 32% 단축했다.

앞으로는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시킬 계획. 각종 보고도 문서보다 간단한 메모를 이용하고, 노트북을 이용한 원격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결재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장과 부시장도 도시락간담회,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고객을 감동시키는 감동행정(Satisfaction)을 위해 점심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민원 처리에 공백을 없앴다. 신규 전입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여행’을 지원하고, 미혼 직원에게는 데이트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부산시는 이와 함께 보다 친절하고 빠른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신바람 3S 운동을 통해 새로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약속한 빠른 서비스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평가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