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평생학습축제 ‘즐기면서 배운다’

해운대 벡스코서 30일부터 4일간 … 전국 우수 프로그램 한 자리에

제5회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평생학습축제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국 우수 학습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한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매년 돌아가며 열린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해운대구·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광역시 후원.‘배움의 물결 평생학습의 돛을 올려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역대 대회 사상 가장 많은 344개 기관·단체가 참가,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다.‘어·서·오·e·소’라는 5가지 테마로 167개의 우수 학습프로그램이 벡스코 실내·외에서 진행된다.

‘어울림 누리’를 테마로 동아리들이 각종 공연과 경연을 펼치고, ‘서로 배우기’를 테마로 각종 세미나와 학술행사가 이어진다. ‘오감의 즐김’을 테마로 58개의 체험관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e멋진 경험’을 테마로 부산의 차별화된 평생학습사례가 선보인다.‘소중한 추억’을 테마로 28가지의 흥미진진한 게릴라식 추억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경규의 사회로 진행된다.

가수 노사연과 안치환이 특별공연을 벌이고, 가수 김도향이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과 화음을 맞춘다. ※문의:해운대구 평생학습과(749-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