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길거리 공연에 초대합니다”

   영도 하리패총광장서 매달 공연

영도 태종대 입구 하리패총광장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길거리 문화공연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영도구 동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대홍)는 하리패총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을 지난 1일에 이어 오는 15·29일 연다. 공연시간은 오후 5~6시.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라이브콘서트, 마술쇼, 에어로빅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 노래방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동삼2동은 다음달부터 대학교 동아리나 일반 공연팀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동삼2동 관계자는 “지난 4월 새롭게 조성된 하리패총광장을 주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동삼2동(405-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