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공단 절대불가 부산의지 재천명
업체 설립허가 요구에 쐐기 … 정부·낙동강유역청·김해시 압박
- 내용
- ‘부산 상수원에 공단조성 절대 안된다.’ 부산광역시가 부산 상수원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하고, 물금취수장 일대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 김해시에도 공문을 보내 매리공단 조성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강력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물금취수장 인근 경남 김해시 매리 집단공장 이주단지 입주 예정업체들은 지난달 29일 김해시에 공장을 착공하겠다며 설립허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법적 하자가 없다면 허가를 마냥 유보할 수 없다”며 허가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입주 예정 업체들은 부산시와 부산환경운동연합에도 진정서를 내 “입주예정 28개 업체 중 오·폐수를 배출하는 업체는 한 곳도 없다”며 “맑은 물 취수를 위해 공장 설립허가에 제동을 걸기보다 취수구를 상류로 옮기라”고 주장했다. 부산시는 이에 강력 반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 김해시에 공문을 보내 “공단 조성 관련 등은 당초 약속대로 낙동강유역환경청-부산시-김해시-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꾸리기로 한 ‘물금·매리지역 상수원개선 대책협의회’에서 논의해 결정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시와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또 “업체 주장대로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설치한다 해도 비가 오면 오염원이 취수구로 곧바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 공장 설립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도 재차 천명했다. 무료 묘목 큰 인기 부산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등대광장에서 감·매실·석류나무를 무료로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행사를 펼치자 시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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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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