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직 노하우 지역사회 환원할 터"
이종수 감사관 35년 공직 접고 명예퇴임
- 내용
- 이종수(58) 부산시 감사관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 23일 명예 퇴임했다. 지난 1970년 행정서기보로 부산진구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시민봉사과장, 건설방재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02년 '공무원의 꽃'인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공보관·감사관으로 재직해왔다. 일반직 출신으로는 드물게 부산시 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이 감사관은 건설국 근무 시절 부산 민자사업 1호인 서면지하상가 유치를 입안하고, 교통행정계장 때는 광고를 유치해 시내버스 표지판을 도시 미관에 어울리게 개선했다. 광고 유치로 예산 한 푼 안들이고 제작, 지금도 사용 중인 버스표지판은 이 감사관의 작품이다. 시민봉사과장을 맡아 행정자치부 민원행정종합평가 최우수, 한국능률협회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기도 했다. 내년 부산진구청장 출마를 위해 정년을 1년6개월 앞두고 명예퇴임한 이 감사관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행정경험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환원하고 싶다"며 "내년 1월 부산진구 부암동에 부산발전전략연구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감사관은 이날 명예퇴임식에서 지방이사관으로 특별 승진했다. 공무원노조 부산시지부로부터는 '가장 존경하는 간부상'을 받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9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