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부산을 바꾸자! (중) 4대 혁신 주요 성과
민·관 함께 부산 업그레이드
- 내용
- *** 행정내부 혁신 시정운영 `경영 마인드'로 부산광역시는 올해 초 시정혁신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혁신담당관을 중심으로 5개 팀 30명으로 구성된 혁신전담 조직을 꾸렸다.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를 시민들의 신뢰 속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성과 중심으로 행정내부 혁신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시는 실천과제로 △ 고객서비스 혁신 △ 일하는 방식 혁신 △ 민원제도 혁신 △ 성과관리 혁신을 정해 시정운영에 `경영 마인드'를 적극 도입했다. 우선 행정서비스를 고객(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원처리 해피콜, 민원수수료 전자카드 납부, 여권 택배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일하는 방식'도 정책품질제도 도입, 회의내용 인터넷 공개, 종이 없는 회의 운영 등 개선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제도 역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기업애로해소 옴부즈맨' 등을 도입,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 지역산업 혁신 경영·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부산의 경제를 활력 있게 바꾸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 `10대 전략산업 육성 마스트플랜'을 수립했다. 부산을 경영하기 편하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도 정비했다.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조례'를 제정하고, `민간투자 촉진조례 및 외국인투자 촉진조례'를 개정한 것. 부산지역의 용지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초 경제자유구역 397만평과 동부산지역 108만평 등 총 505만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신호산단·센텀시티·과학산단 등 3개단지 188만평의 산업단지도 완공했다. 올 한해 부산의 산업단지에 135개 기업이 들어왔고, 유수 기업의 대규모 콜센터도 7개 유치했다. *** 도시구조 혁신 세계 최초 `U-시티'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분야 도시구조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작업도 추진했다. 항만, 교통, 관광·컨벤션, 건강 분야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세계 최초 `U-시티' 추진이 대표적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최대 통신업체 KT와 손잡고 `U-시티'를 추진,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근 마스트플랜을 마련했다. 부산이 국제회의도시로 바뀐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벡스코는 APEC을 통해 세계적 회의장으로 이름을 떨쳐 사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웰빙도시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 온천천은 부산시와 기초 자치단체, 시민들의 합심으로 일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하얄리아 미군부대도 전 시민의 줄기찬 노력 끝에 반환을 약속 받아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 생태시민공원으로 가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시민의식 혁신 수준 높은 시민의식 과시 APEC 정상회의를 치르면서 부산시민들의 의식은 그야말로 세계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부산을 바꾸자'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APEC 봉사단'이 1천300개 단체 23만명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APEC 봉사단은 매달 1·3주 목요일을 `부산을 바꾸자' 실천의 날로 정해 도시 곳곳을 쓸고 닦았다. 디지털시민, 글로벌에티켓, 그린부산, 부산문화사랑 등 4대 세계시민운동도 벌여 도시의 표정을 밝게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은 `선 지키기 운동'도 벌여 질서 있는 성숙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아파트 한 가족 운동'으로 이웃간 정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정착을 위해 1963년에 제정된 시민헌장을 개정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부산이 나아가가야 할 바를 제시한 것.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자원봉사프로그램의 통합 운영시스템도 구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9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