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부산을 바꾸자!(상)추진과정
젊은·세계·첨단 도시 발판 마련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해 `부산을 바꾸자' 도시혁신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부산의 다방면에서 변화 바람을 불러 일으킨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를 정리한다. `변화' 통해 경쟁력 확보 글로벌 경쟁시대 생존 전략 *** 왜 = 부산을 바꿔야 하는 걸까.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한때 한국경제를 이끈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침체 일로를 걸어왔다. 장기간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구가 줄어들고, 인재와 기업의 역외유출 등으로 도시 활력과 대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중국 상하이 등 주변국 도시들은 동북아 중심도시를 선점하기 위해 무섭게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시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부산 역시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도시운영 패러다임의 변화 없이는 결국 2류, 3류 도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는 이러한 위기의식 아래 대두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운영의 틀을 마련코자 올해 초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은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더 나아가 도시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통해 처져 있는 부산의 활기를 되찾겠다는 목표도 빼놓을 수 없다. 부산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인적·물적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4대 혁신과제 적극 추진 행정·경제·구조·의식 변화 바람 *** 무엇을= 바꿔야 부산이 사는 걸까.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4대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첫째, 고객(시민)과 성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내부 혁신을 과감히 진행키로 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U-시티' 등 도시구조 혁신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넷째,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의식과 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시민의식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민 참여 단체가 주도 자봉·대학생·주부도 동참 봇물 *** 어떻게= 부산을 바꿔야 하는 걸까. `부산을 바꾸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추진 주체로 시민(45%)과 행정기관(33%)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도시혁신은 어렵다는 것. `부산을 바꾸자' 프로젝트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부산을 바꾸자 추진협의회'가 각계 대표 97명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출범, 정기적으로 사업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방향을 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을 바꾸자 워킹그룹'도 지난 2월부터 10개 분과 108명이 활동을 시작해 주요 혁신과제를 연구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전문가 107명은 `부산을 바꾸자 포럼'을 운영, 부산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진단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일반시민들의 참여도 봇물을 이뤘다. APEC 봉사단 23만명은 지난 3월부터 거리질서 계도, 도시환경 정비 등 부산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한 가족 운동'을 펼쳐 쓰레기 줄이기 등에 동참했다. `부산을 바꾸자' 시민 아이디어와 대학생 논문 공모에도 참여가 쇄도했다. 부산광역시도 시정혁신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혁신전담 조직을 5개 팀 30명으로 신설하는 등 혁신기반을 만들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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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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