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두 차례 정상회의
APEC 공식 일정 / 각료회의·CEO 서미트 12일부터 … 공식 리셉션 6차례나
- 내용
- APEC 21개국 대표단과 경제인들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각종 회의와 행사 참여로 숨 가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부산 APEC의 하이라이트인 정상회의는 모두 두 차례 열린다. 각국 정상들은 대부분 16일과 17일 입국해 1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1차 정상회의, 19일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차 정상회의를 갖는다. 이에 앞서 최종고위관리회의(SCOM)가 12~13일, 합동각료회의가 15~16일 각각 벡스코에서 열려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사항을 미리 정리한다. 경제관련 행사도 잇따른다. APEC 기업인자문회의(ABAC)가 14~18일,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가 17~18일 서면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IT 전시회'도 15~21일 벡스코에서 마련된다. 정상회의 및 최고경영자회의와 연계된 각종 회의와 만찬 등 공식·비공식 행사도 줄을 잇는다. 부산의 항만과 르노삼성자동차를 둘러보는 산업시찰, 재래시장투어, 문화관광이 예정돼 있다. 경제인들은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펼친다. APEC 정상과 고위관리, 최고경영자, 기자단을 위한 공식 리셉션도 16~19일 6차례나 열린다. APEC 정상 및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부산을 찾는 배우자들은 박물관, 사찰, 생태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뛰어난 우리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부산 경관을 체험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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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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