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일자리 협력 … 고용시장 하나로
`광역 이음 프로젝트' 출범 인재 정착 광역 출퇴근 지원
올해 125억 투입 4년간 추진... 연구·교육·현장실습 공동으로
- 내용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을 구축하는 `부·울·경 광역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3개 시·도는 지난 9월 8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광역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초광역 일자리 협력의 시작을 선포했다.

지난 9월 8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이번 프로젝트는 부·울·경이 공통으로 공유하는 조선·자동차·기계 부품 등 주력산업을 중심축으로 인재, 기업, 산업 역량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인 초광역 협력 모델이다.
올해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25억원 등 1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울·경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인재이음', `정주이음', `미래이음' 등 3개 핵심 분야 아래 7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첫째, `인재이음' 분야는 수도권 등 역외 청년 인재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한다. 유입 인재에게는 최대 4천만원의 공제 적립과 정착비를 지원하는 `웰컴 청년 통합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며, 권역 내 이동·통근 청년에게는 최대 2천만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근로자 2000 이룸 공제'를 시행한다.
둘째, `정주이음' 분야는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드는 광역 출퇴근 근로자의 노동·생활 여건을 지원한다. 시·도 간 출퇴근 근로자에게 6개월간 최대 180만원의 통근비와 근무지 기준 5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취업버스와 일자리박람회 등 초광역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미래이음' 분야는 부·울·경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간 공동 기술 협력을 다진다. 제조업 현장에 맞춘 AX 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기업 간 공동연구와 생산·공급망 협력 시 채용 인원당 1천500만원(기업당 최대 4천500만원)의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한다.
한편, 출범식 당일 행사장에서는 조선·자동차·기계 부품 분야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와 해양수산 분야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지역 인재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610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