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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0호 시정

부산 벡스코 제2 전성기 누린다

큰 국제행사 스케줄 내년까지 빼곡

내용

벡스코가 부산을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산파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올린 경제파급효과는 4천900억원. 벡스코는 올 하반기에도 대형 국제행사를 잇따라 치러내며 전성기를 이어간다. 올해는 개관 10년을 맞아 ‘제2 도약’을 선언했다. 벡스코가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벡스코는 지난 15∼18일 연 2011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에 이어, 8월 2011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 9월 2011 IT엑스포, 10월 2011 마린위크, 11월 국내최대 게임전시회 G스타 등을 치러낸다.

11월에는 세계한상대회와 제4차 OECD 원조효과 고위급회의도 열린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40개 나라 한상 4천여명이 몰리는 그야말로 매머드급 행사다. OECD 원조효과 고위급회의에는 선진국 주요 인사 2천명이 참석한다. 게임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11 그랜드파이널’은 12월 열린다. 성수기 비수기 나눌 것 없이 국제행사 스케줄로 꽉 차 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참가 인원은 1천여명 수준이지만 세계 유명 프로게이머가 총출동하기 때문에 국내외 게임 마니아 수천 명이 몰려들 전망.

올해 열리는 주요 전시회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돼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마린위크는 세계 유명 조선·조선기자재업체가 총출동하는 데다 최근 조선업 시황이 살아나면서 참가 규모가 대폭 늘 것이란 기대다. 벡스코 전시장 1·2·3홀(2만6500㎡) 외에 야외부스까지 설치하기로 했지만 행사 주최 측은 추가 면적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잡혀 있는 내년행사도 많다. 대표적인 것은 2012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 200여개국 4만여명의 라이온스 회원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이다. 부산은 앞으로도 벡스코 시설 확충 등으로 컨벤션산업 인프라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다양하고 질 높은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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