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비 추석연휴 비상진료
부산시 24시간 상황실 운영…16개 보건소 매일 정상진료
진료 대책
- 내용
부산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제를 가동,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한다. 시는 특히 이 기간 동안 신종플루 감염 확산에 대비, 16개 구·군 보건소는 물론 치료거점병원, 당직 및 응급의료기관, 거점약국을 가동하며 치료체계를 확립한다.
시는 무엇보다 신종플루 치료체계에 만전을 다한다. 신종플루는 물론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약국 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16개 보건소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 진료에 나선다.
신종플루의 철저한 대비를 위해 35곳의 치료거점병원과 92곳의 거점약국을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포함, 운영한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거점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원내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불요불급한 축제나 행사는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하고, 행사를 개최할 경우 신종플루 감염예방 필요 조치사항을 준수할 것과, 아파트 단지 게시판, 건물 엘리베이터, 접객시설 등에 ‘예방수칙’을 확대 게시할 것도 구·군에 하달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20곳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의원과 치과의원 3천77곳은 자율 순번제로 진료에 나선다. 1천533곳의 약국은 1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을 이용토록 안내문을 게시한다.
전염병 방역대응체계도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검사요원 등 90명으로 18개의 방역기동반을 운영,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36곳의 의료기관을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운영하고, 병·의원 1천629곳을 질병정보 모니터망으로 운영, 집단설사 등에 즉각 대응한다.
기관
전화번호
부산시 진료대책상황실
888-2812~5
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 1339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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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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