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다시 찾은 부산진시장, 요즘 핫한 젤리슈즈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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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시장 하면 예전에는 엄마 따라 한복이나 이불, 원단 사러 가던 곳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는데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젤리슈즈 꾸미기가 유행하면서 부산진시장이 다시 재미있는 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부산진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원단과 한복, 의류는 물론 각종 부자재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빼곡하게 모여 있는 곳이에요
오랜만에 가보니 예전의 정겨운 시장 분위기는 그대로인데 알록달록한 리본과 비즈, 캐릭터 파츠까지 구경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이번 방문의 목적은 바로 젤리슈즈 꾸미기에 사용할 지비츠 구입하기였어요
아이와 함께 시장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지비츠를 하나씩 골라봤는데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고르는 시간부터 하나의 놀이였어요
캐릭터부터 과일, 꽃, 리본처럼 귀여운 디자인까지 작은 장식들이 가득해서 아이 눈이 제대로 바빠지더라고요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갖고 싶다며 하나씩 고르다 보니 어느새 손에는 지비츠가 한가득이었어요인터넷으로 세트 제품을 주문하면 편하긴 하지만 부산진시장에서는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원하는 것만 골라 살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아이 취향대로 하나하나 조합하다 보니 똑같은 젤리슈즈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변해서 꾸미는 재미가 꽤 쏠쏠했어요무엇보다 부모에게는 익숙한 전통시장이 아이에게는 작은 보물찾기 장소가 된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파츠를 발견할 때마다 보물을 하나씩 찾은 것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났답니다젤꾸 하나 때문에 이렇게 오래된 부산진시장이 아이들과 다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꽤 신선했어요장만 보러 오는 전통시장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구경하고 고르고 직접 꾸미는 재미까지 더해진 새로운 핫플이 된 느낌이에요
이번 주말 아이와 조금 색다른 나들이를 찾고 있다면 부산진시장에서 지비츠도 고르고 우리 아이만의 젤리슈즈도 만들어보세요
시장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까지 챙길 수 있어서 생각보다 알찬 시간이 될 거예요
- 작성자
- 김미진
- 작성일자
- 2026-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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