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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런 곳이 <아세안문화원>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 <아세안문화원>

내용

우리 부산에 아세안문화에 대한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아세안 문화원>이 있다.


표지01
아세안의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아세안문화원>


해운대그린시티 아세안로(해운대문화회관~좌동지하도,1km)변 해운대백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동남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지프니 툭툭」「트라이쇼(Trishaw)가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서민교통 수단중의 하나 지프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남긴 지프차의 엔진, 부품 등을 개조하여 운행하기 시작했다. 지프니마다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프니와 툭툭
필리핀의 '지프니'와 태국의 '툭툭'

 

또 태국을 방콕 여행중 다양하게 꾸민 툭툭(tuk-tuk)이를 흔히 볼 수 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이며 태국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툭툭이도 지프니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2층 상설전시장 입구에는 싱가포르 일반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인 트라이쇼(Trishaw) 시선을 끌고 있었다.


트라이쇼(싱가폴)
싱가포르
트라이쇼(Trishaw)

 

해운대 그린시티에 위치한 아세안문화원은 동남아시아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지만, 아직 많은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예술, 음식, 의복, 생활 소품을 통해 동남아시아인들의 종교와 예술, 삶의 모습을 접할 수도 있고, 직물 공예를 통한 다양한 아세안국가들의 문화와 삶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830일까지 엿볼 수 있다. 또한 체험형 공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세안문화원을 통해 가까이 있지만 낯설었던 동남아 문화를 새롭게 마주해볼 수 있었다.


문화원 전면0
아세안문화원 전경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을 잇는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으로서 아세안 창설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2017 9 1일에 개원하였다. 아세안은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최근 가입한 동티모르 등 11개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와 지역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세안 지도 소개
아세안11개국 지도와 소개

 

평일과 토·일요일 관람 가능하고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휴가나 피서시 잠시 시간을 내면 해외여행 대신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여름휴가 기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세안문화원은 어린이, 학생, 일반 국민,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계신 아세안인 및 모든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마당이다.

건물외관은 아세안 회원국의 건축 형태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이국적이고 독특한 모양의 지붕은, 아세안 열대 우림 전통 가옥의 높은 경사식 지붕과 깊은 처마 공간에서 착안되었다.

건축물

아세안문화원 소개도


문화원 내부에 들어서면 1층부터 3층까지 천장이 뚫린 연결된 열린 구조로 되어 있어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계단 및 내브 

아세안문화원 1~2층 계단 및 내부


1층부터 2층까지 계단형식으로 이어진 커뮤니티홀에서는 공연, 축제, 토크 콘서트,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등이 수시로 개최되며, 계단식 공간이다 보니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적합하여 방문객들의 인기있는 장소이다.

 

특히, 문화원 내부는 친환경 원리를 도입하여 맞통풍과 굴뚝 효과를 통해 자연환기가 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또한 상단부는 지붕과 처마의 구조로 되어 있어 일사조절이 가능하며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1층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세안 국가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마련되어 있는 VR체험실이 있다.


VR체험실1
 VR  
체험실(1층)


2층에는 '종교', '예술,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다양성 속의 통일(Unity in Diversity)을 지향하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아세안을 소개하는 공간인 상설전시실과 언어강좌 등이 개최되는 세미나실이 있다.


종교모음
 
아세안의 종교, 삶의 현장

 

'아세안의 종교'에서는 이슬람, 불교, 기독교, 토착 신앙 등 동남아시아에 공존하는 다양한 신앙과 그 신화적 배경을 아우르며, 각 국가의 정서와 가치관을 보여주고 있다. '아세안의 예술과 삶'에서는 예술, 음식, 의복, 생활 소품을 통해 동남아시아인들의 일상을 소개하고 있었다. 부산에서 만난 동남아시아의 문화라니, 부산의 바닷길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2019 한-메콩 정상회담장(재현)
2019 한·메콩 정상회의장 <재현, 2층회의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직조하는 손, 여성의 시간:아세안의 직물공예전시는 11개국 직물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전통 직물, 직조 도구,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아세안 직물 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조 모음0
 
아세안 여성의 직조물(1층 기획전시실)

 

전시는 직조와 직물공예의 예술성과 생활문화를 조명하며 그 속에 전승되어 온 여성의 노동에 주목한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직조 노동이 동남아시아의 섬유문화를 형성했고, 그것은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적 정체성을 이어왔다.


베트남 타이족 전통베틀 직조 시연(통합)

베트남 타이족 여성 전통직물 제조 모습(홍보자료)

 

전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세안 지역의 직주 및 직물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25년 아세안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동티모르의 전통 직물 타이스(Tais). ‘타이스는 의례와 사회적 결속을 상징하는 직물로, 2021년 유네스코가 긴급보호 필요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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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의 전통 직물  타이스(Tais) 제조 모습<참고자료>  


전시는 4부로 나뉜다. 1 손끝이 만드는 시간의 예술에서는 섬유 채집부터 방직·염색·직조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한다. 2 색과 패턴의 향연에서는 바틱(Batik), 케바야(Kebaya) 등 동남아시아 전통 직물에서 나타나는 색채 문양 상징성을 중심으로 지역 간 교류 양상과 문화적 정체성을 살펴본다. 3 노동으로 엮어낸 아름다움, 아세안의 여성에서는 여성 장인의 삶과 시선을 중심으로 직조의 사회적 의미를 전달한다. 4 글로벌 경제 속의 아세안 직조에서는 전통 직물이 현대 산업과 시장 속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변화하는지 소개한다. 8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동남아시아 11개국의 다양한 직물 전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전통 직물, 직조 도구,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아세안 직물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리플렛_1
전시 리플렛_2

직조하는 손 , 여성의 시간 <전시 리플렛>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10여분, 동해선 신해운대역에서 15분 거리이다. 버스로는 신도시시장 및 아세안문화원(39,63,100,100-1,39,141,181,182,185,200,1001,1003) 정류소에서 도보로 3분여 거리이다.

문화원 전면00
아세안문화원 전경(아세안로)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6-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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