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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4호 칼럼

경제 산책 / 산업도시 부산의 부활

내용
제목 없음

경제 산책

산업도시 부산의 부활

 

지난 23일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 내에서는 의미 있는 기공식이 열렸다.부산테크노파크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과학기술진흥교류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뜬 것이다.국비 등 250억원을 들여 전체 연면적 1만2618㎡에 지상 9층으로 건설되는 이 센터에는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핵심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의 미래인 강서구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기존 녹산공단,지사과학단지 등에는 제대로 된 회의시설이나 식당,숙소 등이 없어 외국기업인들과의 교류에 불편했다.이 센터는 첨단 국제회의장,게스트 하우스,식당 등을 갖춰 이런 불편이 대부분 해소된다.환경이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의 부설연구소 입주공간도 마련된다.

부산테크노파크에는 또 국내에 몇 개 밖에 없거나 유일한 최첨단 검사 인증장비들이 속속 들어와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각종 기계 부품들의 검사를 받기위해 서울이나 대전으로 오갈 필요가 없게 된다.동남권 중심도시이자 훌륭한 교육,의료,주거 등 서비스 여건을 두고서도 인근 창원,양산,김해 등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었던 기업들도 다시 되돌아오기 시작했다는 낭보도 들린다.실제로 지난 2006년까지 20여년간 역외로 유출된 기업들이 속출했으나 지난해에는 불과 9개에 그친 반면 돌아오는 기업은 2007년 44개,지난해 38개 등으로 대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부산은 강서구를 비롯해 도심인 센텀시티,기장군 등에까지 친환경적인 산업단지가 확충되고 있다.여기다 2011년부터 역점사업인 강서구 산업물류도시까지 조성되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은 기존 고급 서비스업에 이제 제조업까지 양 날개를 갖춰 세계적인 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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