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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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후보자들은 9일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올 총선 유권자는 부산 284만1천445명 등 전국 3천780만6천301명으로 이중 부재자는 82만5천855명에 달했다. 유권자들은 전국 254개 지역구와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299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올 총선에는 모두 1천119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4.6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부산은 76명이 등록해 4.2대1을 기록했다.▶올 총선은 초기부터 정당도 대의도 사라진 이상한 선거라는 비판이 정치권 일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다. 공천 낙천자들은 무더기 탈당해 무소속과 급조된 정당으로 출마해 총선 후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했다. 총선에 뛰어든 17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정책대결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 운동이 전체 선거판을 뒤흔들었다. 금권선거와 흑색선전이 난무했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이 같은 점을 가슴깊이 새기고 존경받는 국회의원,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해야 할 것이다.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요구된다. 각계각층 국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의견을 널리 수렴한 뒤 이중 꼭 필요한 일을 찾아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 무엇보다 언행이 일치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에서는 봉사하고 국회에서는 국민을 위한 법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유권자들은 후보자들만의 잔치에 냉소를 보내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동안의 정치행태를 볼 때 누가 되더라도 기대할 것이 없고 식상하다는 이유 때문이리라. 이젠 유권자들이 달라져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유권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국회의원이 임기동안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비판하고 지원해 주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제 유권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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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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