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평 선 / 작심삼일(作心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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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수 평 선 / 작심삼일(作心三日)
작심삼일. 품은 마음이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흔히 결심이 굳지 못하고 나약한 사람에 대해 쓰는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말에 대해 고개를 한번씩 끄덕이게 된다. 누구나 한 두번의 경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08년 새해 아침 우리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에서 해맞이를 하면서 한 해를 희망과 다짐으로 시작했다. ▶ 새해를 맞은지 보름이 지났다. 벌써 작심삼일이란 말에 고개를 떨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인터넷 업체가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신년결심 내용을 조사한 결과 금연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다이어트 운동과 어학공부 절약 저축 절주 독서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체들은 새해 작심삼일 방지용 제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지만 효과가 떨어진 모양이다. ▶ 부산시도 새해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자리가 많은 도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부산경제의 중흥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용지 확보 등 기업유치 여건 개선과 북항 재개발 사업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도시 녹화 생태공간 조성 청년실업 해소 등에 시정 역점을 두기로 했다. ▶ 올해는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신의학적으로 내적 동기의 조절이 중요하다고 한다. 내적 동기를 강화하거나 이를 약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심삼일은 내적 동기가 상대적으로 약화되거나 이를 방해하는 힘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의지만 가지고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는 일이며 나쁜 습관을 가지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해 나갈 때 금연도 다이어트도 시정도 인생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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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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