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책 / 기업유치 활황
- 내용
-
제목 없음
경제산책 / 기업유치 활황
"역시 오늘도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에서 구포까지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IC에서 서부산 요금소까지도 정체입니다."
매일 오후 6∼7시, 방송사들의 전국 고속도로 교통소통 상황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아나운서의 코멘트다.
부산 북부지역인 경남 양산, 울산으로 출·퇴근하는 경부고속도로 양산구간 및 7번 국도 등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정체현상을 빚는다.
부산이 대도시인데도 다른 지역과 달리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직장 때문에 울산 창원 김해 양산지역에 출근하고, 교육 의료 문화 유통 등의 여건 때문에 부산에 있는 경우이다.
그런데 20여 년째 계속 중인 이런 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이 최근 나타나 오래만에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업체 (주)DSI와 (주)세동 등이 부산으로 돌아오기 위해 센텀시티 등에 새 사옥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인 LS산전(주)도 강서구 화전산단에 들어오기로 했다. 역외기업이나 외국기업들의 부산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그동안 산업단지를 확충하는 등 기업을 끌어오려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부산으로 이전한 역외기업과 신규 투자를 결정한 국내외 기업이 모두 5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심의 빈 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는 콜센터의 이전 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강서구 부산경제자유구역 일대가 부산을 부활시킬 수 있는 거대한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장 일대의 장안산업단지 등도 울산과 가까워 자동차 부품단지로서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
지금처럼 부산이 기업유치를 위해 주변 인프라를 계속 완성해 나간다면 부산은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9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