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 부산시, 지산학 협력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

박형준 시장, “전면적 지산학 협력으로 지역혁신 이룰 것”
부서명
기획담당관
전화번호
051-888-1747
작성자
박동식
작성일
2021-11-15
조회수
998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11.15. 14:00,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주제로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연구부원장 초청 강연회 개최… 산학협력 사례소개와 협업 제안 등◈ 박형준 시장,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전면적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혁신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산학 협력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강연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 : 한국전기연구원 지역협력 사례 중심’을 주제로 발표했고, 강연 후에는 지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는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여해 김남균 부원장과 지산학 협력에 대한 질의응답 등 정책토크를 가졌다.

 

  김 부원장은 강연에서 지·산·학·연 혁신사업으로 추진한 ▲혁신 네트워크 구축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지역산업 연계 창업 ▲공공기술활용 지역산업 전환 ▲인프라 구축·연계 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워털루 대학 코업(Co-op) 프로그램 등 해외 산학협력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부산시에도 지·산·학·연 협력을 위해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도 제안했다.

 

  김 부원장이 소속된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전기·전력분야 연구개발 및 신기술 개발, 신산업 창출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 1일 부산시, 창원시와 인공지능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지산학 총괄 플랫폼인 지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 전기차, 파워반도체 등 특성화 분야별 15개 거점센터(브랜치)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박 시장이 대학을 직접 찾아 학생, 기업 관계자 등과 만나는 ‘오픈 캠퍼스 미팅’을 통해 지‧산‧학 협업 방안과 대학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등 지산학 협력을 고도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저출산과 지역 청년들의 타지역 이동 등으로 대학과 지역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야만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며, “대학이 혁신주체로 거듭나고 그 속에서 청년과 기업이 만나서 진정한 지산학 협력을 도모하는 플랫폼이 지산학협력센터이며, 이를 통해 부산형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맞춤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전면적인 지산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을 혁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