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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산시민에 힘이 되는 15분 도시, 그 열한 번째 비전투어 금정구! -

박형준 시장, “시민 가까이 힐링・여가의 공간을…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 조성에 박차”
부서명
자치분권과
전화번호
051-888-1805
작성자
강윤호
작성일
2021-11-04
조회수
1095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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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1.4(목) 오전 9시 30분, 올해 11번째 ‘15분 도시 비전투어’로 금정구 방문 ◈ 박형준 시장, 금정구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15분 생활권 도시숲 조성과 공공도서관 확충 계획 발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위해 총사업비 270억 원 투입, 2025년까지 공공도서관 20개 추가 조성 ◈ 금정문화회관에서‘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진행, ‘15분 도시 부산’비전과 15분 도시 금정구 조성에 대한 정책 방향 설명 후 주민과 대화 나눠
내용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한 번째 방문지로 금정구를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개관 준비 중인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의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 근거리에 힐링과 여가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금정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금정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11월 10일 금샘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린이 도서관과 멀티미디어 교육관 등 복합문화 기능을 갖춘 훌륭한 도서관이 금정구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도서관 인프라는 전국 평균인 도서관 1개당 서비스 인구 4.4만 명에 못 미치는 7.2만 명으로, 우선 2025년까지 20개소를 추가 조성해 그 인원을 4.8만 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15분 도시의 중요한 의제로, 우리 사회의 지속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생활, 산업 등 분야를 망라하고 탄소 저감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등 녹지 공간을 마련하여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이 근거리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생활권 도시숲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 생활권 숲 쉼터,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공개공지와 자투리땅 중심으로 조성해 갈 것이다. 좋은 도시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이 정책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정구는 부산대 등 4개의 대학과 초중고의 학군도 잘 조성되어있고 금정산, 회동 수원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스포원, 금정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최근 침례병원 부지 매입 합의가 이루어져 머지않은 미래에 좋은 의료 인프라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금정구의 도시 특색에 맞는 15분 도시 정책은 무엇일지 4개 생활권역(청룡・노포, 구서・남산, 장전・부곡, 서・금사)을 기준으로 꼼꼼히 분석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금정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역세권 개발 ▲금사공업지역 혁신 빌리지 조성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샘로) 조속 개통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산대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지원 ▲금정구 온천천 일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윤산터널 진출입부 일원 교통체증 해소 ▲ 회동호 부엉산 절벽 잔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6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