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포털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장티푸스 백신은 얼마 전에 접종해야 적정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나요?
적어도 노출 예상시점 2주일 전(경구제는 1주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장합니다.
과거에 장티푸스를 앓았는데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고위험군은 접종을 권장합니다.▶ 과거에 장티푸스를 앓았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시행 여부는 고위험군 여부와 위험 등을 따져 선별적으로 시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많은 양의 설사를 일으키므로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이환 기간을 단축시키고 수분 손실을 줄여주며 균 배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는 있습니다.
콜레라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날것의 회, 해산물 섭취시 주의해야하며 특히 여름철 바다 수온이 높을 때 감염이 많이 됩니다. 콜레라 백신이 있으나 항체 형성이 낮아 필수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콜레라 유행 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만 백신 접종을 권고 합니다.
아이가 26개월입니다.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가게 될 경우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가능한가요?
필요한 경우 2~5세 미만의 소아에서도 장티푸스 주사용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 주사용 장티푸스 백신은 만 5세 이상에서 접종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단, 2~4세 소아의 경우 역학적 배경과 장티푸스에 노출될 위험성을 감안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용량은 0.5mL로 동일합니다. 참고로 주사용 장티푸스 백신은 2세 미만의 영아에서는 권장하지 않으며,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은 5세 이상 연령에서만 사용이 권장됩니다.
콜레라는 무엇인가요?
주로 회, 어패류 등의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을 통해 많은양의 묽은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급성 장관 감염병입니다.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고 무증상 감염이 많습니다.
※ 자료출처
「2024년 감염병 사업안내」, 「2024년도 예방접종대상감염병관리지침」, 「2024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질병청감염병포털